오늘 포스팅은 남양주왕숙 교통대책 확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국토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20.12.4)를 거쳐 남양주왕숙(6만 6천호)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하였습니다.
왕숙지구는 대부분 녹지이거나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도로확장에 한계가 있었는데요,
정부에서는 철도망을 확충해 교통혈맥을 뚫는다는 기본 설계도를 세우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남양주 왕숙지구로 이어지는 철도는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밖에는 없습니다.
◈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도시철도 등 18개 사업에 총 2조 3천억원 투입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대중교통 핵심사업은 남양주에서 서울 등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로 2028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지구 내부로는 입주민의 철도이용 편의를 위해 경춘선 역사(GTX-B 정차) 및 경의중앙선 역사를 신설하며, 지역 전체로는, 별내선과 진접선을 잇는 별내선 연장 사업㉮에 비용을 분담하고,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를 운행해 주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9호선연장선과 GTX-B노선이 왕숙 1지구와 2지구를 가로지르게 되면 철도교통요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남양주~서울 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변북로 대중교통개선 사업도 반영되었습니다.
Moveable barrier 방식의 역류가변 중앙분리대를 활용한 BTX(Bus Transit eXpress)를 구축, 오전 출근 시 왕숙지구~강변역까지 약30분단축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도로교통 개선부분은, 한강변 도로망의 교통수요 분산 등을 위해 한강교량 신설을 추진하며, 이와 연계하여 올림픽대로(강일IC~선동IC, 암사IC~강동IC)를 확장하고 강일IC 우회도로를 신설하게됩니다.
상습정체구간인 북부간선도로(중랑IC~구리IC)와 경춘북로(퇴계원 시가지) 및 구국도46호선(왕숙2~금곡동)을 확장하여 남양주~서울방면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예정입니다.
주변 지구와의 이동성 제고를 위해 지방도383호선 및 진관교(왕숙~퇴계원) 확장을 추진하는 한편, 왕숙2~양정역세권과 왕숙2~다산지구간 도로를 설치하여 주변 지구간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시행되면 주요 통행시간이 서울역방면 45→25분, 강남역방면 70→45분으로 단축되고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기존 도로의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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